만연한 5·18 조롱과 희화화…"죄책감없이 저질놀이 변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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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한 5·18 조롱과 희화화…"죄책감없이 저질놀이 변질" 우려

공교롭게도 군화가 발견된 장소는 5·18 사적지인 옛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이고, 최초 목격 시점도 46주년 5·18 기념행사 기간과 맞물리면서 조롱 의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군화 사건 이전에도 5·18을 조롱하거나 희화화해 사회적 공분을 산 사례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 왔다.

박강배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는 "5·18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는 무관하게 일부 세대에서 이를 조롱과 희화화 대상으로 반복 소비하고 있다"며 "죄책감 없이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받아들이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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