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징계에 더해 학생선수 육성 문화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배재고 사태에 대해서도 "누구라도 선수들에게 '상대에게 너무 심한 조롱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더라면 이번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일이 벌어지고 난 뒤 상황에 대해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들의 구호를 듣지 못했을 리가 없는데, 누구도 선 넘는 구호를 제지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수를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성토도 나온다.경기 출전이나 훈련이 있으면, 학생선수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되게 하고 있으며, 체육계가 최저학력제 폐지를 주장하는 등 학생선수들을 기초교육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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