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자들을 무더기로 가입시켜 선거에 개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재판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전성배씨(건진법사),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재판 일정을 확정했다.
특검팀은 혐의 입증을 위해 당시 통일교 지부장 4명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와 권성동 의원 등 최대 7명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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