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필립 예니카는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한 뒤 디자인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도시의 밤, 음악, 서브컬처를 선명한 색감으로 기록해 온 작가다.
3층으로 올라서면 분위기가 반전되며 ‘오늘 밤은 럭키한 밤(LUCKY NIGHT)’이라는 주제 아래 도시의 유흥과 음악이 결합된 공간이 펼쳐진다.
어두운 이면보다는 그림을 통한 소통과 행복에 집중하는 그의 화풍을 따라 그림 속에 숨은 요소들을 하나씩 발견하다 보면 전시장을 나설 무렵, 평범했던 하루가 꽤나 운 좋은 날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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