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종교계 등에서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북한의 국호를 부르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본다"고 3일 밝혔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7대 종단 원로들이 발표한 '한반도 평화공존과 상호존중 선언'에 관해 "종교계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남북 상호) 국호 호칭 등에 대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신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정 장관은 부처 내부 행사와 언론간담회 등에서도 북한이 한국 또는 대한민국으로 호칭한다며 '조선' 국호 사용 방안을 수시로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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