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우상호 강원도지사에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인수위원회의 사업 추진 의견을 배제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독립 검증을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전날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도정 교체 첫 주 인수위원회가 도민 앞에 내놓은 첫 답이 이것이다"며 "그 검증에 단 한 번도 응답하지 않은 인수위가 어떤 전문성과 자격으로 '긍정 검토'를 말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환경단체 회원들과 양양 주민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시행 허가를 취소하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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