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문화와 현실을 담은 이야기가 해외 감독들의 시선을 만나 새로운 케이(K)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하가 주연한 영화 ‘하나 코리아’(8일 개봉)는 한국 사회에서만 다룰 수 있는 독특한 소재인 ‘탈북민의 삶’을 보편적인 인간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와 맞물려 쇨베르 감독은 “북한 사람들이 무엇으로부터 탈출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삶을 향해’ 탈출했는가를 담고 싶었다”며 “이 영화는 덴마크 영화도, 한국 영화도 아니다.두 문화가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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