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준비 중인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관련 세부규정과 가이드라인 초안이 다음주 초 발표된다.
상장 문을 두드리는 기업 자체가 줄어든 데다 이미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조차 중복상장 원칙 금지 제도 도입을 앞두고 공모 일정 연기나 유보를 선택하면서 IPO 시장 전반이 얼어붙었다는 평가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주주의 가치가 부당하게 이전되는 쪼개기 상장은 엄격하되 중복상장 전반을 일괄 규제하지 않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유형별 정밀 심사, 필요 시 주주 보호 절차의 선택적 결합, 그리고 상장 이후 거버넌스의 지속적 통제라는 3축 구조가 일반주주 보호와 기업의 정상적 성장·재편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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