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찰진 '뭉티기'…날것의 매력에 푹 [강경록의 미식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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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찰진 '뭉티기'…날것의 매력에 푹 [강경록의 미식로드]

대구 수성구 무학로 17길에 위치한 ‘녹양’은 1973년 문을 연 이래 반세기 동안 대구 구이 문화와 생고기의 자존심을 지켜온 대표적인 노포다.

정문 앞에는 ‘수요미식회’를 비롯한 수많은 미디어에 방영되었음을 알리는 입간판이 선명하고, 본관 유리문 너머로 수십 년의 세월을 증명하듯 벽면 가득 유명 인사들의 사인과 기념사진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 이곳이 대구 미식의 성지임을 실감케 한다.

접시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도 떨어지지 않는 대구 뭉티기 특유의 엄청난 찰기와 압도적인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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