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7조원 넘는 천문학적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유럽연합(EU)을 상대로 8년간 소송을 벌였으나 패소했다.
유럽사법재판소(ECJ)는 2일(현지시간)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이 유럽연합(EU) 일반법원의 판결에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다"며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관련해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부과된 과징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1심에서 과징금을 43억4천300만 유로(약 7조6천700억원)에서 41억2천500만 유로(약 7조2천900억원)로 깎는 데 성공했으나 과징금 처분을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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