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첫 가톨릭 시복식…7만여 신자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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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첫 가톨릭 시복식…7만여 신자 운집

베트남 정부가 교황 레오 14세에게 자국 방문을 초청하는 등 바티칸과의 관계를 빠르게 개선하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첫 가톨릭 복자(福者) 추서 의식이 2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시복 미사를 집전한 교황 특사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베트남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기쁨의 순간"이자 "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진정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전국에서 온 약 7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성당 안팎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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