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에서도 못 밟은 프로…롯데에서 꽃피운 이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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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에서도 못 밟은 프로…롯데에서 꽃피운 이이무라

고교 시절 내야수로 방망이를 잡던 일본 소년이 일본 사회인야구와 대만 실업 야구를 거쳐 한국에서 프로 데뷔 첫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대만프로야구팀은 이이무라를 테스트 선수로 불렀고, 일본프로야구팀은 연습생 입단을 제의했으나 그의 선택은 한국이었다.

이이무라는 두산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롯데가 프로 첫 팀이고, 이 팀에서 첫 승을 얻었다.팀 투수들이 함께 축하해줄 때 야구했던 지난 시간이 생각났다.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난 세월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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