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한산성 일대에서 만난 조갑식 남한산성환경봉사대 회장(77)의 손에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하나가 들려 있었다.
조 회장은 “등산객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고 하루에 얼마 받고 하는 것이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하지만 나는 내 고장 성남의 유산이 수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싶다는 마음뿐”이라며 “혼자라도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그저 환경을 가꾸는 일이 좋다”고 말했다.
그의 남한산성 환경정화는 40년 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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