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최종 승기…2.5년 지연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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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최종 승기…2.5년 지연 사업 '본궤도'

한화오션이 2일 총사업비 약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한 뒤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업체별 평가 결과 설명과 이의신청 검토를 진행했다”며 “평가 결과에 문제가 없음을 최종 확인하고 양사에 협상 대상 업체 및 협상 우선순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3년 12월 HD현대중공업의 기본설계 완료 후 2024년부터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두 업체 간 경쟁 과열로 방사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사업이 2년 6개월 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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