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생시민권 제한 막히자 '임신부 입국 제한'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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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출생시민권 제한 막히자 '임신부 입국 제한' 카드 만지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생시민권 제한 정책이 연방대법원에서 위헌 판단을 받자, 임신한 외국인의 미국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전날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 참모진과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은 출생시민권 제한을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임신, 여행, 시민권을 둘러싼 새로운 논쟁을 불러올 것"이라며, 논의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의 권리 문제에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하는 문제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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