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치권에서 여야가 황족 수 확보를 위한 황실전범 개정, 중의원(하원) 의원 정수 감축안 등 주요 법안을 두고 대립하면서 국회의 공전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일본유신회가 야당과 합의 없이 의석수 감축 법안과 부수도 설치 법안의 심의를 밀어붙이자 야당은 반발하며 법안 심의나 국회 일정 협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그러자 일본유신회는 자신들이 내세운 중의원 감축 법안과 부수도 법안을 오는 17일까지인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각서를 요구했고, 야당은 두 법안의 심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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