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소비되던 혐오 표현이 교실 안으로 들어오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재미'와 '놀이'라는 이름으로 일상 언어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공통된 진단이다.
그다음에 학생들은 '짱깨', '좌빨', '빨갱이' 등 중국 및 정치 혐오 표현을 많이 쓰고 젠더 및 여성 혐오, 정치·역사 왜곡, 소수자 혐오, 지역 비하, 세대 비하 등의 혐오 표현도 내뱉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전교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교사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 극우화된 혐오 표현을 하는 학생을 자주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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