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최근 자국을 공격한 파키스탄의 영토 내 무장세력 은신처를 성공적으로 공습했다고 주장했으나 파키스탄은 아프간 측 드론 4대를 격추해 무력화했다고 반박했다.
파키스탄은 오랜 앙숙인 인도를 견제할 강력한 이슬람 동맹국을 기대했으나,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기대만큼 협조하지 않으면서 양국 관계는 서서히 악화했다.
그동안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경 인근에서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가 모여 결성한 분리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줄곧 비판했고, 아프간은 이를 부인하면서 양국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2∼3월에 무력 충돌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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