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가 올해 상반기 동안 선보인 한국 영화 라인업은 내놓는 작품마다 연이어 흥행 홈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스타트를 끊은 김도영 감독의 '만약에 우리'(누적 관객수 260만 명)를 비롯해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누적 관객수 1690만 명), 중저예산 공포 영화의 반란을 일으킨 이상민 감독의 '살목지'(누적 관객수 324만 명),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좀비 아포칼립스 '군체'(누적 관객수 560만 명)에 이르기까지 쇼박스의 작품들이 극장가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와 철저하게 봉쇄된 도심의 초고층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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