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미 제약사들 중국내 임상시험 안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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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미 제약사들 중국내 임상시험 안보조사"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가 머크, 애브비, 일라이 릴리, 화이자,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등 5개 미국 제약사가 중국 내에서 관여한 임상시험이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기여했는지를 놓고 국가 안보 조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물레나르(공화·미시간) 특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머크와 애브비에 보낸 서한에서 중국 내 임상시험 기관들, 특히 신장 지역과 군 연관 의료기관에서의 실사, 데이터 보호 절차, 기타 기준에 대한 세부 정보를 7월 17일까지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머크와 애브비에 보낸 서한은 두 회사가 "불법 행위나 잘못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중국 내 임상시험이 미국 기업들을 윤리적, 안보적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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