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있는데 왜 일본에 뒤처지나…세계가 본 한일 스포츠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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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있는데 왜 일본에 뒤처지나…세계가 본 한일 스포츠 현주소

또 다른 이용자 aezero14는 "모든 종목을 하나로 묶어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축구만 놓고 보면 일본은 유소년부터 프로, 국가대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축구협회 역시 시스템 구축보다 인맥과 정치적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인식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이 차범근과 박지성, 손흥민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한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지만 이는 시스템보다 선수 개인의 재능과 노력에 크게 의존한 측면이 있다"며 "반면 일본은 특정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두터운 선수층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일광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는 선수를 유입하고 공급하는 시스템에 있다"며 "한국은 여전히 학교체육 중심의 엘리트 선수 육성 체계가 주를 이루는 반면 일본은 학교체육과 지역 스포츠클럽, 커뮤니티를 연계해 다양한 경로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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