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숨기다 "네 월급으로 십일조 낼게" 선언한 예비신부⋯파혼하면 위약금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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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숨기다 "네 월급으로 십일조 낼게" 선언한 예비신부⋯파혼하면 위약금은 누가?

종교 문제로 얽힌 예비부부의 파혼 책임을 다룬 사연이 라디오 전파를 탔다.

처음엔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다"던 남자친구도 A씨가 '교회 예식'과 '남자친구 월급에서의 십일조'를 요구하자 결국 파혼을 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아직 결혼 전이라면 종교를 숨겼다는 사실만으로 법적 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수입의 10%를 차지하는 십일조는 단순한 취향 차이가 아니라 결혼 생활의 경제적 조건과 가치관에 관한 문제라서 파혼 정당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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