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타율 1위 등극을 노렸던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크의 초구 바깥쪽(좌타자 기준) 낮은 코스 체인지업을 잡아 당겼지만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흘렀고 애리조나 내야진이 3(1루수) 6(유격수) 3(1루수) 더블플레이로 연결하며 병살타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정후는 7회 초 라파엘 데버스가 솔로홈런을 치며 2-7 5점 차로 추격한 직후 세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바뀐 투수 테일러 클락을 상대로 스트라이크존(S존) 바깥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체인지업에 배트를 냈다가 다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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