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초기 유방암을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기존과 다른 독특한 분자 프로그램을 가동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보건과학 캠퍼스 연구팀은 비만이 0기 유방암(상피내관암)에서 침윤성 유방암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미치는 분자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 병리학 저널'에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 결과, 비만 환자의 종양은 일반적인 암 증식 경로가 아닌, 대사 스트레스 적응과 염증, 종양 미세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암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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