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전날 오후까지 이어진 여야의 국회 원(院)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 중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주도로 일방 처리한 바 있다.
한 대행은 "국민의힘의 터무니 없는 몽니와 억지로 후반기 국회는 첫발을 떼지도 못한 채 한 달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다"며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란 말만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했다", "법도 아닌 관습이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원구성 협상과정을 돌이켰다.
이어 한 대행은 "수차례 협상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지금 국민의힘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집권여당이자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이를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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