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기업들과 글로벌 명품 브랜드 법인들이 최근 3년간 거둬들인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계기업은 국내 상장사와 달리 해외에 있는 본사에 송금하는 해외송금배당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배당액이 클수록 국내 법인에 재투자를 하기보다 해외 본사에 송금액이 큰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루이비통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샤넬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리치몬트코리아(까르띠에) 등 주요 5개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해외 모기업에 총 2조1천86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해외 패션 명품가 법인들의 배당금 지출 기조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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