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몇 달에 걸친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었다며, 미국의 경제·무역 봉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총회 개최를 요청했다.
30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이날 아바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바와 미국 정부 간의 논의에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유엔의 쿠바 무역 금수 해제 촉구 논의는 통상 9월 유엔 정기총회 시즌에 토론을 거쳐 연말 결의안 표결로 이어지는 연례 절차였으나, 올해에는 쿠바의 요청으로 앞당겨 열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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