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한 11개 상임위원회에 조정식 국회의장이 자당 의원들을 강제로 선임한 데 대해 해당 위원 전원이 사임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이날 "조 의장이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강제 선임해 (우리 당에) 통지했다"며 "이에 국민의힘은 11개 상임위에 강제 선임된 우리 당 의원들에 대한 '위원 사임의 건' 공문을 국회 의사과로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자기들끼리 나눠 먹을 상임위를 정하고 소수 야당은 나머지를 갖다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이런 식의 밀실 결정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시급한 것은 법사위 정상화가 아니라 민주당의 정상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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