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전면 해제하도록 지시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중동전쟁 종전 협상 과정에서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낮아짐에 따라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는 방안을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우리 공직자들이 너무 가혹하게 희생한 측면이 있지 않으냐"며 "(2부제는)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모범을 보이려고 선제적으로 하는 것인데 해제되는 과정도 꼭 이렇게 단계적으로 해야 하냐"고 물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법령은 13건으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일부개정법률 공포안'과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령안도 처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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