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반도체 투자지도가 충청 정치권에 후폭풍을 몰고 온 것이다.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의 '원팀'을 앞세워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모두 석권한 만큼 정부 주도 핵심 사업에서 충청의 몫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기대가 컸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실행 일정이나 부지 확정 없이 지역 간 투자 규모 차이가 먼저 부각되면서 박탈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 민심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에서 충청 여권이 이제라도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실질적인 후속 투자를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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