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갈치 금어기 해제… 제주 어민들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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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갈치 금어기 해제… 제주 어민들 "결사반대"

해양수산부가 7월 갈치 금어기를 올해 유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소형 어선주들을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림수협 소속 선주들로 구성된 제주연안복합어선주 7명은 3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해연승어업 갈치 금어기 해제를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2년 전 제주로 귀어한 선주 오종현(53)씨는 "7월 갈치 조업을 준비하며 큰돈을 투자해 선박을 마련했지만 금어기가 해제된 탓에 조업을 못하게 됐다"며 "1년 내내 조업하는 큰 선박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작은 어선들은 갈치 조업에 나설 수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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