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가 올해도 노사 간 극명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정 심의 기한을 넘겼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경총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계 위원들은 "주휴수당과 5대 사회보험, 퇴직급여 등을 감안하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실제 인건비는 법정 최저임금의 약 1.4배에서 최대 2배 이상인 월 260만원 수준에 달한다"며 "여기서 부담이 가중되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계에 다다라 신규 채용 축소는 물론 사업 축소나 폐업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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