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영세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 수가 97만600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숙박·음식·소매 등 소상공인 주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자영업 생태계가 임계점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폐업 소상공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폐업 사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9%는 '수익성 악화·매출 부진'을 꼽았으며, 뒤이어 '가족 등 개인 사정'(13.7%), '건강·노령에 따른 은퇴'(12.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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