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불균형 문제로 대립 수위를 높이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오는 10월을 양측의 갈등을 풀기 위한 시한으로 설정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EU-중국 무역·투자 메커니즘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과 왕 부장의 이번 만남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EU가 중국을 향한 무역 장벽을 높이려 하고, 중국은 이에 보복을 천명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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