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3’ 공동 연출에 이어 ‘피의 게임X’의 총괄 연출을 맡게 된 전채영 PD는 먼저 시즌명 ‘X’의 의미에 대해 “역대 시즌의 주역들이 한데 모여 최후의 혈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크로스오버’를 뜻하는 ‘피의 게임X’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럽게 완성됐다”라며 “기존 시즌에 본 적 없는 새로운 두 팀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지수(X)’의 승부가 이어진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시즌 1~3 플레이어를 한데 모아 ‘피의 게임’ 세계관 대통합을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전채영 PD는 “‘피의 게임’ 시리즈 자체가 시즌3를 기점으로 하나의 거대한 서사가 완결된 ‘트릴로지’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고 생각했다”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관람하며 각각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 전율을 느꼈는데 ‘피의 게임’에도 멀티버스가 존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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