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에 일자리 줄자…혼인 66%·출생 7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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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에 일자리 줄자…혼인 66%·출생 76% 급감

특히 출산 주연령층인 30~34세 인구는 같은 기간 56.2% 줄어 경남 평균 감소율을 크게 웃돌았다.

결국 일자리 감소가 청년 유출과 혼인 감소를 거쳐 출생아 급감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거제 사례는 양질의 일자리 감소가 청년 유출과 혼인 감소, 출생아 급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저출생 대응도 출산 지원을 넘어 청년층의 정착 여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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