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승부처였던 17번홀(파4)에서도 박현경은 할머니를 생각했다.
1타 차 선두에서 2.5m 거리의 까다로운 파 퍼트를 남겼을 때도 할머니를 생각하니 거짓말처럼 긴장이 풀렸다.
박현경은 “지난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부터 두 가지만 믿고 자신 있게 스윙하기 시작했는데 좋은 샷이 계속 나오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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