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 정규군을 배치해 통제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실 성명에 따르면 아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을 만나 헤즈볼라의 영향력이 큰 레바논 남부에 군을 배치해 국가 통제권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합의에 따라 레바논 남부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일부가 철수하면 그 자리에 레바논 정부군이 투입돼 통제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줄인다는 게 미국의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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