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상대 팀인 광주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지역 비하 구호를 외쳐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8회초 상황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다.
광주일고 코치진의 거센 항의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심판진이 배재고 측에 주의를 주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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