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역삼동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시스템이 일시 마비돼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정전과 동시에 병원 내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핵심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전산 장애 상황인 '코드화이트'가 발령됐다.
병원 측은 "현재 정전 상황은 해결됐으나 서버가 순차적으로 복구되는 과정이라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수술 등 긴급한 의료 업무에는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수기로 접수한 환자들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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