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공동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이 29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밝혔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양국이 이번 회의를 통해 걸프 연안국의 주권을 비롯해 이달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잠정 합의를 바탕으로 한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이를 근거로 호르무즈 해협 관리 권한이 자국에 독점적으로 부여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60일간 이어지는 미국과의 후속 협상 기간이 지난 후에는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서비스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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