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은 갈 줄 알았는데"…대표팀 탈락에 재고 쌓인 자영업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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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은 갈 줄 알았는데"…대표팀 탈락에 재고 쌓인 자영업자 '울상'

응원용품 판매점뿐 아니라 스포츠펍과 치킨집, 배달업계 등 대표팀 경기 특수를 기대했던 업종 전반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주말 동묘역 인근에서 붉은악마 응원 티셔츠와 태극기, 머리띠 등을 판매하는 윤성호 씨(63·남·가명)는 "조 추첨 이후 우리나라가 비교적 수월한 조에 편성됐다는 평가가 많아 32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광화문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어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준비했는데 대표팀의 탈락이 현실화되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탈락 이후에는 오전 주문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바로 체감된다"며 "한국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 특수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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