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20대 관광객들이 조류에 떠밀려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119를 경유해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1시 55분쯤 육지로부터 약 100m 떨어진 갯바위를 붙잡고 있는 20대 관광객 4명(남성 2명·여성 2명)을 확인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스노클링을 하던 중 조류에 떠밀려 어선을 피해 이동하다가 높은 파도로 자력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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