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본색'(1987)의 찬 힝카이(진경가) 각본가 겸 프로듀서는 29일 '홍콩 필름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계기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홍콩 영화의 제작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스탠리 콴 감독은 이 점을 언급하며 "한국 영화계도 홍콩처럼 경험 많은 감독들의 자원을 활용해 신인 감독들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찬 힝카이 각본가는 "한국 영화는 1970년대 홍콩 영화 산업이 성장하던 과정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며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의 장점을 흡수하면서도 한국만의 문화적 표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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