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오펜하이머가 설립한 '원자과학자협회',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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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오펜하이머가 설립한 '원자과학자협회',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

로버트 오펜하이머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세계원자과학자협회(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가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자 발표 행사’를 열고 세계원자과학자협회의 수상 소식과 선정 이유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원자과학자협회가 과학적 통찰을 통해 시대의 경고를 전해왔다면, 경희는 학문과 교육을 통해 인간 의식과 실천을 일깨우고자 했기에 지향점은 인류의 미래를 지키고 평화를 새로운 문명의 토대로 세우는 일로 같았다”며 “이번 선정은 단순한 한 기관의 업적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복합 위기 앞에 국가와 시민사회가 국경을 넘어 연대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시대적 성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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