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취 논란에 휩싸였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홍 감독은 28일(현지시각) 대표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귀국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제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감독을 맡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다른 이유를 생각하지 않았다”며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것,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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