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공지능(AI)발 메모리 가격 폭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현재의 공급 부족 사태를 자초한 것은 다름 아닌 애플의 오랜 갑질 때문"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2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핵심 부품 원가 상승 압박을 이유로 맥북, 아이패드 등 주요 라인업의 출고가를 기습 인상했다.
애플이 막대한 물량을 무기로 협력업체 간 무한 경쟁을 유도하고 마진을 극단적으로 깎아내려 정작 반도체 제조사들이 미래를 위한 설비 투자(CAPEX) 여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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