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바쳐 지켜온 해양경찰 헬기가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내릴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30년 넘게 해양경찰 회전익(헬기)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져 온 제주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서용성(60) 경감이 지난 25일 마지막 비행 정비점검을 마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서 경감은 정상으로 이동해 오랜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헬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을 유도했고, 응급환자 구조가 이뤄지는 데 힘을 보탰다.
당시 현장에 있던 등반객들과 딸의 학교 친구들이 보내준 박수는 그에게 해양경찰 항공인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으로 남았다고 서 경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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