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만간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정현 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저 역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검증이 시작 자체를 위축시키는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정치인의 말이 아니라 투자환경을 보고 움직인다.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의심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투자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보수는 원래 성장의 정당이다.기업을 믿고, 시장을 믿고,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정치가 바로 보수였다.그렇다면 이제는 호남의 성장도 함께 응원해야 한다”고 재차 말했다.
이 전 후보는 “호남 발전은 특정 지역만의 이익이 아니다.수도권 과밀을 완화하고, 대한민국 산업축을 넓히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전략”이라며 “정치적으로도 결코 손해가 아니다.세계 여러 나라를 보면 산업과 일자리가 늘어난 지역에서는 유권자들이 특정 정당만을 지지하기보다 실제 성과와 정책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쟁이 활발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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