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삶을 정리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박중철 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 교수는 치료를 시작하는 의사가 아니라 치료를 멈춰야 하는 순간 환자와 가족을 만나는 의사다.
그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설명하고 연명의료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며 환자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병원에서 거의 문전박대를 받는 의사라며 환자 가족에게 “우리 엄마 죽게 하려는 거냐”, “끝까지 치료해 달라”, “병원에 소송을 걸겠다”는 말을 듣는 일도 드물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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